15세기 역사서 : 성리학적 명분론에 입각, 유교사관 + 민족적 자주 자존의식(단군을 민족 시조로) | |||||
제목 | 편찬자 | 시기 | 내용 | 형식 | 비고 |
고려(국)사 | 정도전 | 태조 | 왕명에 의해 고려전체 역사 완성 첫 사서 | 편년체 | 고려멸망 당위성, 조선건국 합리화 |
동국사략 | 권근/ 하륜 | 태종 | 단군~삼국시대 | 강목체 편년체 | -단군-기자-위만-한사군-삼한-삼국 순 상고사 체계화 -불교문화 강 비판 |
조선왕조실록 | 춘추관 | 왕 사후 | 태조~철종 25대 역사적 사실 | 편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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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 김종서/정인지 | 문종 | 왕실 위신 강화 위해 주로 고려사 보급 | 기전체 139권 | -고려(국)사에서 국왕보다 재상 역할 강조가 문제되어 수정 -조선건국 합리화 위해 고려말 왜곡(군주 중심 역사서술) |
고려사절요 | 35권 기전체 | 고려사에 빠진 부분 보충, 추가(신하적 입장 서술) | |||
삼국사절요 | 서거정/노사신 | 세조~성종 | 삼국시대 역사 | 편년체 | 자주적 입장에서 세조는 왕권강화 & 고조선-고구려-고려로 이어지는 역사체계 세우려함 |
(신편)동국통감 | 서거정 등 | 성종 | -삼국사절요 +고려사절요 -최초의 통사, 자주적 (신라 혁거세~공양왕)
| 편년체 | -한계 : 세조 도덕적 이상주의가 지나치게 사론을 통해 반영 -고려시대 고구려계승과 신라계승 갈등 해결 삼국균적(삼국이 대등) 주장 -단국조선을 국사의 시작으로 확립 -훈구파사림파가 함께 통사체계 구성 -> 관찬사서의 완성 -성리학적 명분론에 입각한 자주적 |
16~17세기 사서 : 15세기 역사관 비판 + 왕도정치(도덕정치) 강조 + 사림의 존화주의적 경향, 주로 사찬 | |||||
동국사략 | 박상 | 1474~ 1530 | -원나라 십구사략 + 동국통감 요약서술 -신라통일 의의 부각, 고조선과 고구려 중심지를 한반도에서 찾음 -정몽주, 이색, 이숭인 등 성리학자 재평가->역성혁명파 중심 역사관 탈피 | -성리학적 이득 강한 사림 통사 -15세기 동국통감 비판&요약, 엄정한 도덕적 기준으로 우리나라 역사 재정리, 강목체 철저 적용 -유교적 기준에서 인물 행적관한 기사 중점 수록 -중국에서 조선사략으로 출간 | |
신증동국여지승람 | 이행 | 중종 | 동국사략과 비슷한 역사인식 |
| -고구려 발상지 졸본을 평안도 성천으로 비정 -> 한반도 중심사관 -조선 초기 만주중심 부국강병책에 반발 |
표제음주동국사략 | 유희령 | -박상 동국사략 비판 -단군 조선을 상세히 다루고 삼한위치에 관한 권근설 대신 최치원설 채택 -고구려를 삼국 서두에 서술, 동국통감과 다른 북방중심 역사 서술체계 | |||
동몽선습 | 박세무(1487-1564) | 서당소년 역사교과서 | 기자에서 시작되는 우리역사 도덕사관 강조(앞 : 삼강오륜, 뒤 : 중국사+한국사요약) | ||
기자지 | 윤두수 | 선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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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조선 연구 심화 |
기자실기 | 이이 | 선조 | -기자가 주의 무왕에서 홍범을 전하고 우리나라 정전제, 팔조교를 시행한 것은 왕도정치의 시작이라고 강조 -16세기 말 왕도정치 근원을 찾으려는 시도, 성리학 토착화에 기여 | ||
동사찬요 | 오운(1549~1617) | -왜란이후 역사의식을 기전체로 서술 -절의를 지킨 의병과 애국장군 찬양하는 열전 중심 | |||
여사제강 | 유계 (서인) | 현종 | -고려가 자치자강에 힘쓰며 북방족에게 항전한 것, 재상이 정치 주도권 잡은 사실 강조 -송시열 등 내수외양 북벌론자들의 칭송을 받음, 후에 노론 사이에서 가장 추앙받는 사서 | ||
휘찬여사/ 동국통감제강 | 홍여하 | 인조 현종 | -우리나라가 기자때부터 예의와 평화를 지키는 유교 국가였음을 주장, 그 연역이 마한을 거쳐 신라로 계승 -왕권 강화 & 붕당정치 폐지 강조, 영남남인들에게 추앙받는 사서 -동국통감제강은 현종때 편찬, 정조때 간행, 동국통감 요점만 뽑아 편년체로 엮은 것, 기자 이후 삼국시대까지 취급 | ||
동사 | 허목 | 현종 | -조선후기 사서 중 단군, 기자, 신라를 중국의 삼대에 비유하여 이상시대로 그림 -이종휘의 동사 아님 | ||
18세기 이후 : 민족의식 고취 + 전통문화 자부심 + 민족 정통성 | |||||
동국역대총목 | 홍만종 | 숙종 | -단군을 정통국가 시작으로 기자-마한-통일신라로 계승되었다고 하며, 삼국은 정통 없는 시대로 여김 -단군정통론은 이익, 안정복에게 계승 -고려와 조선에 대하여 왕실 중심 역사 서술 | ||
동사회강 | 임상덕 | 숙종 | -여사제강(유계)을 따르고 고대 강역과 단군, 기자에 관한 고증을 추가, 후에 동사강목에 많은 영향 줌 | ||
동사강목 | 안정복 |
| -지금까지지 명분론에 입각한 역사의식, 실증적 역사연구를 집대성한 편년체 사서 -삼한정통론 & 민족독자성에 입각, 조선 후기 대표적 통사 -이익 정통사관을 적용하여 단군조선~고려말까지 한국사의 독자적 체계 세움 -정확한 고증을 거쳐 엮은 통사, 명분론에 입각한 자주의식 강조 * 성리학 탈피x, 조선시대 모든 사서는 명분론 탈피 x | ||
해동역사 | 한치윤 |
| -중국 등 외국 사서를 500여종 인용한 기전체적 분류사(열전은 없고 세기, 지 고로 구성)로 서술한 통사 -삼국사기, 고려사 누락, 소홀한 점 보충 -서두 단군조선 앞에 동이문화권 설정, 가장 자주적, 독립적 -우리문화의 선진성, 중국 일본과의 문화교류가 상세히 정리 | ||
연려실기술 | 이긍익 | 기사본말체 | -조선시대 역사를 서술한 야사 -실증적, 객관적 정리, 백과사전식 정리 | ||
동사 | 이종휘 | -‘지’에서 고구려에 큰 비중 & 만주중심 역사관 | -고대사 연구 시야를 만주 지방까지 확대 -> 반도중심 역사관 탈피 | ||
발해고 | 유득공 | -발해, 신라를 남북국 형세로 파악 & 한국사 무대를 만주~한반도에 걸치는 것으로 인식 | |||
근대사학(계몽사학) : 민족성, 계몽성, 애국심, 독립심, 자주성, 독자성, 정통성 강조 | |||||
계몽사학 | 유교적 사대주의 비판, 실학 정통사론 계승한 민족주의 부각 | 조선역대사략, 대동역사, 역사집략,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 | |||
민족주의 사학 | 독사신론(신채호), 한국통사(박은식), 조선사연구(정인보) 등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한국사를 체계화, 민족주의 연구방향 제시 | ||||
기타 | 조선광문회 | 최남선, 박은식이 설립, 민족 고전 정리,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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