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의 정치


1. 통치제제의 변화


지배체제의 동요


비변사의 기능 강화

비변사의 구성원: 현직 정승, 공조를 제외한 5조의 판서와 참판, 각 군영대장, 대제학, 강화 유수.

임진왜란 이후 비변사는 거의 모든 국가 현안을 다루게 되었고 의정부와 6, 왕권 약화.


3사의 기능 변화: 상대세력 비판을 통한 자기세력 유지에 급급.


이조와 병조의 전랑들도 인사권과 후임자 천거권을 불합리하게 행사.



군제의 개혁

군 영

설치 시기

방어 지역

특 징

구성

경제 기반

훈련도감

선조

수도

삼수병(포수, 살수, 사수)

장번 급료병(용병)

삼수미세(2.2)

어영청

인조

수도

효종 때 북벌 운동의 본영

번상병

보인

총융청

인조

경기 일대

북한 산성 중심

속오군

자담

수어청

인조

광주 및 부근

남한 산성 중심

속오군

자담

금위영

숙종

왕실(수도)

5군영 체제 완성

번상병

보인


중앙군의 개편: 5군영 체제

임기응변으로 설치: 대외 관계와 국내 정세의 변화에 따라 임기응변적으로 설치.

용병화: 신분제 동요와 부역제의 해이, 수취 체제의 변동 등으로 결국 용병제 도입.

서인의 군사적 성격: 실질적으로는 서인 정권의 군사적 기반.


지방군의 개편

16세기에 제승방략체제로 전환.

왜란 중에 다시 진관체제로 복구하고 속오군체제를 채택.

제승방략체제: 유사시 필요한 방어처에 각 지역의 병력을 총동원하여 중앙에서 파견된 장수가 지휘하는 체제.

속오군체제: 양천혼성군이나 양반이 노비와 함께 편성되는 것을 꺼려하여 상민과 노비들만 남게 되었음.


 

수취체제의 변혁

전세는 영정법, 공납은 대동법, 군역은 균역법으로 바뀜.

사족에서 수령과 향리 중심의 지배체제로 변화되면서 농민 수탈은 가혹해짐.

농민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호패법과 오가작통제를 다시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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