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정권의 수립과 한국 전쟁


1. 광복 초기의 정치 세력

민족주의자: 조만식을 중심으로 활동 - 조선 민주당을 창당(45.11)하였으나, 50년에 살해당했다.

공산주의자

갑산파: 김일성을 중심으로 국내 좌익을 누르며 주도권을 장악해 나갔다.

연안파: 김두봉을 주심으로 중국의 연안에서 활동하다가 뒤늦게 귀국하여 주도권을 발휘할 수 없었으며, 소련의 신임을 얻지 못하였다.

소련파: 허가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광복 후 들어왔으나 토착적 기반이 미약하여 큰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였다.

국내파: 박헌영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2. 북한 정권의 수립

평남 건국 준비 위원회 결성(1945. 8)

중심 인물: 광복 이후 평양에서 조만식을 중심으로 민족주의 인사들이 결성.

해체: 자치 활동을 전개하고 신탁통치를 반대 하다가 소련군과 공산주의자들이 조만식 등을 숙청.

 

소련에 의한 북한의 공산화

인민 위원회 조직(1945. 8):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이 공산주의자들을 중심으로 각 지방별로 조직.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1945. 10): 김일성을 중심으로 북조선 5도행정국이 설치. 이듬해 4월 북조선공산당으로 개명.


북조선 공산당(1946. 4)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 구성(1946. 3): 위원장에 김일성을 선임.

사회 개혁 실시

토지 개혁법을 제정: 무상 몰수, 무상 분배를 단행하여 실제로 모든 토지를 국유화.

중요 산업의 국유화: 일본인, 민족반역자가 소유하던 기업, 운수, 철도, 은행, 광산 등을 국유화.

남녀평등법을 제정: 여성 노동력까지 산업 현장에 동원

결과

공산당의 입지 강화

급진적인 사회개혁에 비판적이던 북한의 많은 지주, 자본가, 종교인, 지식인들이 남한으로 대거 이주하여 남한에서 큰 반공 세력을 형성.


북조선 노동당의 결성(1946. 8): 북조선공산당과 연안파가 중심.

북조선 인민위원회 수립(1947. 2): 북한의 최고 행정기관이 되어 조선 인민국을 창설하고 헌법 제정.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1948. 9. 9):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의 지시로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를 인민 공화국으로 고쳐 정부의 수립을 선포. 최고인민회의 대위원선거로 김일성을 수상으로 선출.

조선 노동당 창립(1949. 6)

 

북한 정권의 남침 준비: 소련의 지원을 받아 군사력 강화, 남한 교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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