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절 세도정치 ]
1. 세도정치
․순조 (1800~1834)
- 11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 → 외척세력이 왕권 압도
- 안동김씨 집권 : 김조순 등
․헌종 (1834~1849)
- 풍양조씨 집권 : 조만영,조인영 등
․철종 (1849~1863)
- 안동김씨 재집권 : 김문근,김흥근,김좌근 등
․과거의 문란 ← 세도정치의 영향
2. 三政의 문란
․세도정치로 인하여 정치의 문란 → 田政·軍政·還穀의 문란으로 농민들이 피해
․田政의 문란
- 전정 : 토지를 결수를 기준으로 하여 받는 각종의 세
- 실제 토지세는 20斗에 못미침 (총 수확량의 1/10 안됨)
- 지방의 관례에 따른 부가세와 수수료가 높음 (총 수확고의 1/2 되는 경우도 있음)
- 백지징세 : 황폐한 진전(陳田)에서도 세를 징수
도결(都結) : 사적으로 소비한 공금을 보충하기 위한 세
․軍政의 문란
- 군정 : 丁 1인에 대하여 군포 1필씩을 징수
- 포 1필은 米 6斗에 해당 (전세 4斗보다 많은 양)
- 황구첨정,백골징포,족징,인징 등 폐해
- 전정보다 군정의 피해가 더 컸음
․還穀의 문란
- 환곡 : 춘궁기에 미곡을 빌려준 후, 추수기에 1/10의 모곡(耗穀)을 가산하여 되받음
- 일종의 고리대로 변하여 삼정중에서 가장 큰 폐해
- 강제로 륵대(勒貸), 허위보고(反作), 허위장부(虛留), 겨를 섞음(半白,分白)
․지방관,향리들의 부정 → 국가 재정 위협
[ 제2절 신분체제의 변화 ]
1. 잔반과 중인층
․잔반의 증가 ← 벌열정치,세도정치
․서얼의 차별 타파
․中人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지역차별 감소 추세
2. 농민의 변화와 노비의 해방
․양인 농민의 변화
- 부농으로 성장하여 양반 신분까지 상승
- 영세 소작농으로 전락하거나, 토지를 잃고 임노동자로 전락 ← 광작의 영향
- 농번기에 농촌에서 임노동하거나, 수공업이나 광산채굴에서 임노동 함
- 양인 농민이 노비로 전락하는 경우는 없었음
․노비의 해방
- 임진왜란 때 奴婢案이 불타버림
- 양역인 군역에 종사하여 신분상승
- 몰락 양반들이 사노비 유지 어려워짐
- 순조 원년(1801)에 노비안을 국가 스스로 불살라 버림
노비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님
[ 제3절 농민의 항거 ]
1. 계(契)의 유행
․계 : 현실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짐
- 향약이 양반사회의 붕괴현상과 함께 그 의의를 잃은데 반하여 계는 성행함
․친목과 공제를 목적 (초기)
- 宗契·同甲契·洞契
- 양반들이 많이 관여함
․경제적 곤란을 공동으로 타개하려는 계가 주류를 이룸
- 제언계·군포계·牛契·농구계
․구황식물에 관심
- 고구마 : 영조 39년(1763)에 일본에 통신사로 갔다오던 조엄이 종자를 가져옴
- 감 자 : 헌종(1834~1849)때 청으로부터 전래, 널리 보급됨
2. 유민과 도적
․유민의 증가
- 화전민의 증가 → 세를 받아감 → 간도·연해주 등으로 이민 증가
․괘서(掛書)·방서(榜書) 사건 증가 - 정부·조정 비방
․도적의 빈발
- 서울의 서강단, 평양의 폐사군단, 才人들의 채단, 유민들의 유단 등
3. 민란의 빈발
․몰락한 잔반들에 의하여 지도되어 대규모적인 반란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음
․홍경래의 난
- 순조 11년(1811)
- 평안도 지방의 몰락한 양반 출신
․진주민란
- 철종 13년(1862)
- 兵使 백낙신의 악행 ⇒ 잔반 출신 농민인 유계춘 중심
․포악한 관리의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자연 발생적인 성격
→ 벌열정치·세도정치에 의해 병든 양반사회 자체에 대한 반항으로 진전
[ 제4절 중인층 및 평민의 문화 ]
1. 학문과 사상 (순조 이후)
․학문의 종합적 정리에 대한 노력이 두드러짐
- 서유구 “임원십육지” : 일상생활·산업·예술 등 사회생활 전반
- 이규경 “오주연문장전산고” : 천문·지리·정치·사회·경제·역사 등 전 분야에 대한 변증
- “대전회통” : 고종 2년(1865)에 조두순 등
- “증보문헌비고” : 융희 2년(1908)에 박용대 등
․고증학적 방법
- 김정희 : 청의 고증학을 받아들여 특히 금석문을 깊이 연구
“금석과안록” - ‘진흥왕 순수비’에 대한 연구
- 김정호 : 철종 12년(1861) “대동여지도”
고종 원년(1864) “대동지지” - 지리서
․몰락한 양반이나 중인출신 학자들의 진출
- 최한기 (몰락 양반 출신)
“人政” : 철종 11년(1860), 사농공상 구별없이 인재 등용·교육, 문호개방
- 최성환 (중인 출신)
“고문비략(顧問備略)” : 행정 실무를 합리적으로 개혁
․서얼 출신들이 서얼의 역사인 “규사(葵史)” (철종 10년,1859) 편찬 - 차별대우 철폐
향리 출신인 이진흥은 향리의 역사인 “연조귀감” (헌종 12년,1846)
․중인 출신 조희용 “호산외기” (헌종 10년,1844) - 향리의 지위향상 주장
서리 출신 유재건 “이향견문록” (철종 13년,1862)
중인 출신 이경민 “희조질사” (고종 3년,1866)
→ 미천한 신분이여서 正史에 오르지 못한 인물들의 전기
2. 천주교의 전파
․순조(1800~1834) 때 ; 안동김씨 (김조순이 時派)
-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하지 않음
- 조선교구 독립 (순조 31년,1831)
- 서양인 신부 입국 ; 모방(헌종 2년,1836), 샤스탕, 앙베르 등
․풍양조씨 (辟派)
- 기해사옥 ; 헌종 5년(1839) → 세 신부와 많은 신도 순교
- 김대건의 귀국활동 ; 헌종 11년,1845 → 순교
․철종(1849~1863) ; 안동김씨 재집권
- 많은 선교사 입국, 신도가 2만명에 이름
- 여러 가지 천주교 서적 출판
․19세기에 이르러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믿음
․서울과 그 부근에 신자 집중 ⇨ 도시 중심의 종교
3. 東學의 발생
․동학 ⇨ 농촌 중심의 종교
․최제우 (철종때)
- 유·불·선 + 천주교 + 무속신앙 (표면적으론 천주교에 대항)
- “동경대전”,“용담유사”
- 인내천 사상
- 현실을 개혁하려는 사회운동 → 부국안민, 정치개혁
- 철종 14년(1863)에 최제우 체포되어 다음해에 사형
․최시형
- “동경대전”,“용담유사” 등을 편찬하여 교리정리
- 포·접 이라는 조직망 설치
4. 문예의 양상
․한문학 - 서얼·중인·서리들의 문학이 크게 일어남
- 서리 출신 유재건 “풍요삼선” : 철종 8년(1857)
- 풍자시인 : 정수동(정지윤), 김립(김병연)
․국문학
- 박효관,안민영 “가곡원류” : 고종 13년(1876) → 시조의 집대성
- 판소리의 성행
- 신재효 : 판소리 사설의 정리
․탈춤의 성행
- 남사당...
5. 미술계의 변화
․회화 - 문인화의 유행
- 김정희 : “세한도” - 고차원적 이념의 세계
- 흥선대원군(이하응) : 난초..
- 장승업 : “홍백매병”
․서예
- 김정희 : 추사체
- 신위,조광진
․목공예·죽공품·화각공예품·나전칠기 발달
[ 제5절 대원군의 개혁과 쇄국정책 ]
1. 대원군의 개혁
․대원군의 실권장악 - 고종의 12세 즉위 (1863년)
- 왕권강화 노력 (안동김씨 축출, 사색 고루등용, 지방·신분차별 배제)
- 군포를 호포라 개칭하여 양반에게도 부과
- 환곡제도를 사창제도로 개선
- 경복궁 재건 ; 고종 2년(1865) ~ 고종 4년(1867)
농민에게 1결에 1백문의 결두전 부과
도성문을 통과하는 물품에서 문세 징수
원납전 강제 징수
당백전 발행 → 경제에 혼란
․서원의 철폐
- 서원 : 막대한 농장과 노비 소유, 면세·면역 특권, 국가 통제에서 벗어남
- 고종 2년(1865) : 만동묘 철폐
” 5년(1868) : 서원에도 납세 의무
” 8년(1871) : 47개소 이외의 모든 서원은 철폐
- 유학자들의 맹렬한 반대 → 대원군 하야의 한 원인
2. 쇄국정책
․이양선의 출몰
- 순조 32년(1832) : 영국 상선 1척이 충청도 해안에서 무역 요청
- 헌종 11년(1845) : 영국 군함 1척이 다도해 수역을 측량, 통상요구
- ” 12년(1846) : 프랑스 군함 3척이 충청도 해안에 출현
- 철종 5년(1854) : 러시아 군함 2척이 함경도 해안 측량
- 고종 3년(1866) : 독일 상인 오페르트 두차례 통상요구
→ 고종 5년(1868)에 남연군 무덤 도굴
- ” :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 대동강에서 통상 요구하다 화공 당함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
- 초기에는 천주교에 비교적 관대
- 러시아 남하 움직임에 천주교 신자 남종삼의 건의에 의하여 프랑스 끌어들일 계획 → 실패
- 조두순등의 배외정책 → 천주교 대탄압
- 고종 3년(1866)에 9명의 프랑스 선교사, 남종삼등 수천명의 신도 처형
3. 양요(洋擾)
․서양이 무력적인 위협에 의해서라도 통상 관계를 맺으려고 함 → 양요 발생
․병인양요 (고종 3년,1866)
- 고종 3년(1866)에 천주교 박해, 프랑스 선교사 순교
- 프랑스 군함 (Roze) 7척, 한강 입구 봉쇄하고 강화읍 점령, 군기·서적 약탈
- 문수산성에서 한성근, 정족산성에서 양헌수가 프랑스 군대 격퇴
․신미양요 (고종 8년,1871)
- 고종 3년(1866)에 미국상선 제너럴 셔먼호 소각
- Low와 Rodgers가 미국군함 5척 거느리고 침략, 초지진·광성진 점령
- 광성진 전투에서 어재연이 거느린 수비병의 완강한 저항
- 갑관(甲串)에 상륙한 미국 군대도 강화 수비병의 공격으로 패퇴
․서울과 지방 각처에 ‘척화비’ 세움
․조선은 서양·일본 배척, 청과 외교
※ 일본 철종 5년(1854)에 미국과 화친 조약
고종 4년(1867)에 明治政府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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